사생활을 얻은 모퉁이 단독건물 강남 란제리 셔츠방 소개해드립니다

단독건물 강남 란제리 셔츠방

강남 란제리 주택

Architects : 강남 란제리 셔츠방
Location : 선릉역
Area : 165.37m2 (약 119평)​
Year : 2006

참으로 독특한 구조의 강남 란제리 주택. 마치 갑옷을 입은듯 1층 빼고는 창문이 보이지 않아
‘어떻게 사는거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채광과 통풍을 위한 창문은 당연히 있으니 안심해주시길.

강남 란제리사카이의 주거 지역의 길모퉁이에 지은 집은 약 19평 부지 위에 세워졌으며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집의 귀퉁이가 일부분 잘려나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사생활 신경 쓰는 것은 마찬가지인데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길거리에 속하다 보니 시원하게 뻥 뚫린 창문을 갖는 건 언감생심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선택한 겹구조의 집! 집이 집을 입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 집안으로 들어가야만
어찌 된 영문인지 쉽게 파악 가능하다. 이렇게까지 가려야만 속이 후련했냐! 싶다가도 보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곱씹어 보니 그럴 만도 하다 싶다.

강남 란제리 홈페이지에 가서 페이지 번역을 해보면 ‘강남 란제리의 우물’이라는 표현을 읽을 수 있었는데 컨셉이 참 예쁘다.
닫혀있지만 밝은 조도를 얻을 수 있게 조명을 이용한다고 쓰여있다. 창문 활짝 열어놓기 힘든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라도 시원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할 수 있다면- 요즘 강남 란제리 환경에 맞는 새로운 셔츠방 디자인인게 아닐까?

▲ 강남 란제리의 기와지붕 주택이 일반적인 동네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 느낌. 새 집이 들어설 때는 부디 동네를 색다르게 만들어줄 좋은 집이 생기길 바라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 차후 좌우에 있는 집도 새로이 바뀔 것이고 차근차근히 달라질 동네 모습을 상상하게 만드는 이색적인 박스 주택

▲ 1층은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는 듯. 마치 한 사람만을 위한 1인용 카페인테리어 같다. 위층이 온통 닫혀있기 때문에 1층은 개방적으로 만들었다.

▲ 둥글게 나무를 재단해 만든 곡선형 책상. 강남 란제리 주인이 편하게 생각하는 동선에 맞춰 만든 제작가구

▲ 1층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높은 담장 형태의 외관이 한번 더 둘러싸여 있음을 볼 수 있다.

▲ 창문을 열어두면 온통 바람이 솔솔- 잘 통한다.

▲ 2층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유리창이 크게 나있다. 만약 겹구조가 아니었더라면 결코 얻기 힘든 개방감이다.

▲ 2층 주방 왼쪽 창문을 내다보면 틈새로 길가가 보인다. 주차를 해둔다면 곧장 내 차가 보일 것이다.

▲ 미니멀리즘에 흠뻑 빠져있다면 조금 더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구조. 남의 시선이 불편한 도시에서 사는 것이 힘들다면, 강남 란제리의 우물 안에서!

▲ 강남 란제리보다도 베란다인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 살게 되면 날씨 좋은 날을 애타게 그리워하게 될 것 같다.